[TV리포트=석재현 기자] ‘녹두꽃’ 조정석과 안길강, 그리고 노행하가 변장했다.
7일 방영을 앞두고 SBS ‘녹두꽃’ 제작진은 백이강(조정석)을 비롯해 해승(안길강), 버들이(노행하) 등 동학농민군 별동대 대원들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별동대 대원들은 180도 다른 모습이다. 백이강은 고운 비단 옷을 차려 입어 양반 같은 느낌이라면, 해승은 진짜 스님 복장을 하고 있다. 버들이 역시 총 대신 평범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앞서 녹두장군 전봉준(최무성)은 한양에 일본 군대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별동대 대장 백이강을 불러 한양으로 향할 것을 명했다. 이 명령에 따라 한양으로 향한 별동대가 신분을 위장하고자 변복한 것으로 짐작된다.
‘녹두꽃’ 측은 “드라마 속 별동대 대원들의 호흡은 그야말로 기가 막히다. 찰떡 그 자체”라며 “오늘 방송되는 변복 장면에서도 이 같은 별동대의 호흡이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녹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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