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강성진이 “대리기사님이 내 얼굴을 보고 내렸다”며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강성진은 “악역도 역할마다 차이가 있다”라며 섬뜩한 표정으로 본인의 연기를 직접 재연했다. 또한 “한번은 대리기사님을 불렀는데 기사님이 내 얼굴을 보자마자 위험을 감지하고 차에서 곧바로 내렸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악역계의 최강자’라는 소개에 “누가 그렇게 얘기했냐”라고 버럭했다. MC들은 “박정수 씨는 그 동안 악덕 시어머니 역할 10회, 아들에게 집착하는 엄마 역할 9회 등을 연기했다”라며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했다. 박정수는 “나는 가끔 악독한 시어머니 역할을 하면 시원하더라”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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