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대가들의 예상치 못한 불협화음에 당황한다.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 유재석과 트로트 대가들인 이건우 작사가, 박현우 작곡가, 정경천 편곡가가 유산슬 데뷔 앨범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유산슬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 편곡회의를 하던 중 트로트 대가들은 편곡 방향에 대한 의견을 쏟아내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TMI’를 대방출해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와 ‘정짜르트’ 정경천 편곡가가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사이에 낀 유재석은 “서로 다투지 마시라”며 이들의 눈치를 보느라 진땀을 뺀다.
이날 박현우 작곡가의 바이올린 선율, 정경천 편곡가의 피아노, 유재석의 보컬이 더해진 ‘합정역 5번 출구’도 공개될 예정이라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놀면 뭐하니?-뽕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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