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의 첫 술집 회동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극과 극 분위기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창욱 남지현은 오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에서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4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자리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테이블 위에는 빈병이 가득하고 봉희는 쉴 새 없이 술을 들이키고 있는 상황. 술에 취한 듯 흥에 겨워 손가락을 세우고 애교를 뿜어내는 봉희와 그런 봉희에게 찌릿 눈빛을 보내는 지욱의 모습이 상반돼 웃음을 안긴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는 결국 만취한 봉희가 길거리 벤치에서 곤히 잠이 든 모습. 과연 지욱이 술에 취해 잠이 든 봉희의 상태를 보고 어떻게 대처를 했을지 이들의 술자리 뒷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주하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만남마다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생성해내는 지욱과 봉희의 모습이 시청자분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10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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