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탄소년단이 ‘AMAs’ 무대에 대해 “모두 아미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무대에 올라 ‘DNA’ 무대를 선보였다. K팝 그룹 최초의 경험.
이후 방탄소년단은 V라이브 채널을 통해 “‘AMA’ 무대에 올랐을 때 아무 소리도 안 들렸다”며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협업을 약속한 아티스트가 많다”며 무대 이후의 상황들을 전했다. 그는 “제드 형님이 밥 한 끼 먹자고 했다” “물론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지만 성사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돌아가며 ‘AMAs’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하나같이 “데뷔 무대 이후 이렇게 떨어본 적 없다” “실감 나지 않는다”고 여전히 설레는 마음을 밝혔다. “내년에도 와야죠”라며 다짐도 잊지 않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든 배경에 대해 아미(팬클럽 이름)을 꼽았다. 마지막까지 이들은 “아미 덕분에 ‘AMAs’에 섰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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