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김남주의 연기력, 그야말로 미쳤다.
지난 9일 방송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혜란, 태욱, 케빈리와의 관계가 밝혀졌다.
이날 혜란(김남주)과 태욱(지진희)은 아슬아슬한 부부 사이를 이어갔다. 각방은 물론, 비밀까지 계속됐다.
케빈리(고준)와 얽히며 문제가 복잡해진 것. 케빈리는 혜란의 전 연인이다. 아직까지 그녀를 압박하고 있다.
두 사람 간격은 좁혀지지 않았다. 이때 혜란은 시어머니로부터 이혼 종용까지 당했다. 각방이 이유였다. 혜란은 과거 낙태 경험을 털어놓으며 오열하기도 했다. 물론 하나의 작전이었다. 져 본 적이 없는 작전.
혜란은 승리했지만,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혜란과 케빈리는 태국에서 촬영 중이었다. 이때 케빈리가 혜란의 방에 들어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 두 사람은 파격 키스를 나눴고, 이후 혜란은 살인 혐의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변호는 태욱이 맡는다.
김남주는 발성에서 눈빛까지, 레전드급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6년만의 복귀는, 대 성공으로 보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JTBC ‘미스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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