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마녀의 사랑’ 윤소희가 잠든 현우의 입술을 향해 대담한 입술 들이밀기 신공을 발휘해 시선을 강탈한다.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 측은 9일(목) 윤소희(초홍 역)-현우(성태 역)의 침대 위 초근접 투샷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지난 ‘마녀의 사랑’ 5회에서는 ‘걸크할매 마녀’ 김영옥(예순 역)-‘패왕색 마녀’ 고수희(앵두 역)가 윤소희의 마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안겼다. 특히 현우를 윤소희의 운명의 남자라고 믿게 된 세 마녀는 ‘국밥집 개점 50주년’ 행사를 개최, 빼빼로 게임과 키스를 부르는 약 등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키스 성사에 실패해 향후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잠든 현우와 그의 입술을 호시탐탐 노리는 윤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세상 모르게 깊이 잠든 현우의 얼굴 위로 손을 내저으며 그의 취침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윤소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특히 이어진 사진에는 윤소희가 잠든 현우의 입술을 향해 돌진하듯 입술 들이밀기 신공을 발휘하는 도발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소희의 돌발 행동이 보는 이들의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동시에 잠자고 있던 설렘지수를 꿈틀거리게 한다. 더욱이 윤소희는 현우와의 빼빼로 게임 이후 미묘하게 달라진 눈빛을 보였기에 그를 향한 윤소희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를 통해 마침내 두 사람의 첫 키스가 성사되는 것인지, 현우는 ‘마녀’ 윤소희가 찾던 운명의 남자가 맞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빼빼로 게임 이후 서로를 향해 강하게 끌리게 된 ‘마녀’ 윤소희와 ‘인간 남자’ 현우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밤 ‘마녀의 사랑’ 6회를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