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8월 22일(수)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Power Up’으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레드벨벳이 출연한다.
이날 ‘주간아이돌’은 청량·상큼 레드벨벳 맞춤 ‘주간아 과일가게’를 오픈했으며, 레드벨벳의 팬클럽 ‘레베럽(이하 러비)’들이 레드벨벳에게 보고 싶은 것을 주문하는 ‘주문서’들로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녹화장에서는 러비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다양한 소원 주문서들이 공개되었으며 이에 레드벨벳은 소원 주문서 미션을 해결해나가며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러비들의 계속되는 주문에 레드벨벳은 어디선가 조작(?) 냄새가 난다며 끝없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였고, 이에 주간아이돌 ‘해주세요’ 운영 이후 최초로 운영자 페이지를 현장에서 오픈하는 등 3MC는 레드벨벳의 믿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
이날 러비들은 ‘무대장인’ 레드벨벳에 맞는 퍼포먼스 관련 소원을 많이 주문했는데, 신곡 ‘Power Up’을 2배속 댄스가 압도적으로 많이 접수되어 소원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에 레드벨벳은 2배속 장인답게 쉴 틈 없는 비트에도 흔들림 없는 레전드 2배속 댄스를 선보여 3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레드벨벳이 직접 작성한 ‘셀프 보고서-너를 보여줘’ 코너에서 ‘레드벨벳의 체력왕을 뽑아달라’는 러비의 주문서를 해결하기 위해 ‘돼지 씨름’이 진행되었다.
이에 레드벨벳은 ‘돼지 씨름’이 시작되자 그동안 레드벨벳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대결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충격과 경악,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리고 지난주 예고에서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이번 앨범 ‘Summer Magic’ 전곡 수록곡 킬링 안무들을 엿볼 수 있는 ‘서머 매직 쇼’가 공개됐다. 레드벨벳은 “데뷔 이후 전곡 안무로 활동은 처음”이라고 밝히며, 러비들을 위해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전곡 하이라이트 무대를 방송 최초로, ‘주간아이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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