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준상이 아내 홍은희와 결혼할 때 태극기를 걸고 결혼식을 했다고 밝혔다.
18일 MBC ‘같이 펀딩‘이 첫방송됐다.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출연했다.
유준상은 어릴 때부터 결혼하게 되면 꼭 태극기를 걸고 하려는 마음이 있었다며 홍은희와 결혼식을 할 때 커다란 태극기를 걸고 3.1절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준상은 상해 임시정부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상해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간 유준상과 홍은희의 신혼여행 사진이 공개됐다.
유준상은 당시 상해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이 나라가 없었다면 나는 이렇게 온전히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같이 펀딩’제안을 받았을 때 태극기 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같이 펀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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