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국민 육아 멘토’,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대화의 희열3’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KBS 2TV ‘대화의 희열3’(연출 신수정)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로, 삶의 통찰이 묻어난 깊이 있는 토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한국 문학계 거장’ 황석영 작가는 근현대사와 함께한 삶을, ‘센 언니’ 제시는 15년 만에 빛을 본 버티기의 삶을 들려주며 화제를 모았다.
‘대화의 희열3’ 세 번째 대화 주인공으로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한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마음을 기가 막히게 읽어내는 ‘아이 언어 전문 통역사’로, 또 부모들에게 인기 만점인 ‘어른들의 멘토’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오은영 박사’와 ‘아빠 유희열’의 찐 대화가 담겨 눈길을 끈다. “아빠 공부는 왜 해요?” 질문을 받았을 때, 유희열은 “왜 그런 걸 물어봐?”라고 ‘흔한 부모의 잘못된 화법’을 선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 공부법’에 대한 특급 솔루션을 예고하며, 전국의 부모님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어른들의 멘토’ 오은영 박사의 뭉클한 위로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대화 현장이 펼쳐진다. 눈물을 훔치는 이승국과 눈가가 촉촉한 신지혜의 모습이 담기고, 오은영 박사의 가슴을 적시는 위로가 이어진다. TV 앞 모든 ‘어른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오은영 박사가 전한 위로는 과연 무엇일지.
특히 ‘대화의 희열3’ 녹화장은 유희열을 필두로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하려는 이들로 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대화의 희열3’ 녹화장을 상담장으로 만든(?) 오은영 박사와의 대화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오은영 박사와의 원나잇 딥토크 ‘대화의 희열3’은 2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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