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웨딩촬영 경험자의 팁을 전수하며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홍윤화와 박소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소영은 21살 때 ‘진실게임’에 출연했다며 “당시 ‘진짜 초등학생을 찾아라’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페셜 DJ로 출연한 문세윤은 “얼굴이 좀 다르다. 의사의 도움을 받았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박소영은 “살짝”이라며 “코는 수술이고 눈은 시술이다”라고 솔직 입담을 뽐냈다.
이에 홍윤화 역시 “2005년 진실게임 오디션을 본 적 있다. ‘진짜 일본인을 찾아라’에 섭외됐는데 저에게 ‘중국인을 찾아라’ 편에 부르겠다고 하더라. 결국 ‘중국인을 찾아라’편에 출연하지 못하고 종영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웨딩사진 촬영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홍윤화는 “웨딩사진을 찍어본 신부로서 촬영 할 때 안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드셔야 한다. 어차피 다 보정이 된다. 실물 영접하는 본식만 중요하다. (안 먹으면)표정이 안 살아난다. 무조건 드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문세윤은 “홍윤화 씨 집에 가면 거실에 기술이란 기술은 다 들어간 웨딩사진이 걸려 있어 깜짝 놀란다. 거실에 들어가면 일단 놀라고 들어간다”고 거들며 폭소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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