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부터 다이어트, 동호회에 대한 이야기까지 시원하게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정수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저는 언제든지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솔로 라이프를 지향하지 않는다. 나이가 드니까 확실히 사람을 만나는 게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윤정수는 “문희준 씨가 부러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문희준 씨가 H.O.T.할 때 카리스마가 부러웠다. 그리고 결혼하면서 가정이 있는 것, 아이가 있는 게 부럽다”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지금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자기의 체질에 맞춰야하는게 중요하다. 저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음식을 많이 먹는 아이였다. 음식을 줄이는 게 가장 몸무게가 잘 빠졌다. 두부로만 뺀 건 아니고 단백질을 많이 먹었다. 골고루 먹는 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정수는 “14~15kg 뺐다가 2~3kg가 쪘다. 먹는 걸 원래대로 먹으니 이렇게 됐다. 제가 하루에 달걀 15개를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J 문희준과 윤정수는 동호회에 대한 이야기부터 사담까지 아낌없이 털어놓으며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는 “언제든 불러달라”라고 유쾌한 성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쿨F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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