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페노메코가 ‘브레이커스’의 우승자로 우뚝 섰다.
8일 방송된 Mnet ‘브레이커스’에선 TOP4의 파이널 결과가 공개됐다.
1차 파이널로 서사무엘과 미아가 탈락한 가운데 후이와 페노메코가 최종우승을 두고 겨뤘다.
1차 온라인 점수에선 페노메코가 우세한 상황. 그런데 1차 온 오프라인 합산 결과 후이가 120점 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후이는 “현장에선 페노메코가 압도적인 느낌이라 기대를 안했다. 신기한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서사무엘은 “역전하면 너무 좋겠지만 지금도 굉장히 만족스런 점수다. 지금도 기쁘다. 후이가 우승을 한다고 해도 축하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브레이커스’ 최종우승자는 누굴까. 2차 온 오프라인 합산 결과 페노메코가 후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80점차 승리.
우승확정 후 페노메코는 좀처럼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엄마, 우승했다”라고 외치곤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았다. 후이와 미아, 서사무엘이 그런 페노메코를 달랬다.
페노메코는 “엄마도 고생 끝이고 내가 더 잘해서 돈 많이 벌게. 할머니도 매일 내가 최고라고 해줬는데 진짜 여기서 1등 했다. 감사하다”라며 거듭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페노메코라는 사람을 알아주셔서 감사하다. 정동욱이란 사람을 많이 알려드린 것 같아서 그리고 알아주셔서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쇼미더머니6’의 우승후보로 거론되고도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페노메코가 1년여 만에 ‘브레이커스’의 우승자로 우뚝 섰다.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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