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솔로로 데뷔한 소녀시대 유리가 숨겨뒀던 끼를 대방출했다.
유리는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데뷔 12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게 된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했다.
유리는 솔로 앨범 소감을 묻자 “떨린다”면서 “오늘은 그나마 친한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신곡 ‘빠져가’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유리는 이상민의 팬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유리는 이번에 솔로 준비를 하면서, 연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상민은 내년부터 음악 작업을 다시 한다고 했고, 유리는 재밌는 작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유리는 혼자서 소녀시대의 랜덤 플레이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최초로 소녀시대 Oh!GG의 ‘몰랐니’ 안무도 공개됐다. 김신영은 “보자마자 소름 돋았다”면서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노래방 코너에서 유리는 샤크라, 이정현 등의 노래를 부르면서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12년차 가수의 남다른 몸동작과 춤사위가 눈길을 끌었다.
애교 넘치는 모습부터, 흥유리까지, 유리는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김신영도 “유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다 본 것 같다”면서 대박을 응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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