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이수지, 김영준, 이채은, 박중근이 ‘터치’에서 이태환과 한다감의 매니저로 등장한다.
26일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 측은 드라마 속 톱스타의 네 매니저를 소개했다. 이들은 매니저의 극한 직업 현장을 보여주며, 스타들에게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먼저 이수지는 톱스타 강도진(이태환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책임지는 로드 매니저 강채원으로 분한다. 밤만 되면 외출을 일삼는 도진과 이를 막으려는 채원의 작은 전쟁들은 드라마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김영준은 극 중에서 강도진과 한수연(김보라 분)이 속한 윈도우 엔터의 실장 최성수 역을 맡았다. 보는 눈이 탁월하고 빠릿빠릿하게 잘 움직이는 행동파로, 도진을 미국에서 처음 발견해 한국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박중근은 윈도우 엔터 대표 박재명으로 열연한다. 박재명은 법의 테두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갖은 수를 펼치는 비열한으로, 한수연이 꿈을 포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전언이다.
이채은은 톱배우 백지윤(한다감 분)의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 김효진으로 분한다. 누군가를 보살피고 케어하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며, 지윤에 대한 애착도 많아 지윤에게 큰 힘이 된다.
‘터치’ 측은 “메이크업뿐 아니라, 화려한 연예계 속 스타와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과 관계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터치’는 오는 2020년 1월 3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MI, 스토리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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