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 이호원이 엉망진창 몰골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정회현 극본, 정지인 박상훈 연출) 8회에서는 도기택(이동휘) 장강호(이호원)의 전혀 다른 모습이 그려진다. 하우라인에 입사한 이후 멀끔한 외모를 자랑했던 두 사람의 눈가에 시퍼런 멍이 포착된 것.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손에 거울을 들고 다른 손으로 멍을 없애는 데 특효약인 달걀을 살살 굴려가며 눈 주변을 마사지하고 있는 도기택의 모습이 담겼다. 잔뜩 미간을 찌푸리며 고통스러워 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기택보다 더욱 엉망진창인 장강호의 모습이 담겼다. 장강호는 눈에 시퍼런 멍을 달고 코피를 주르륵 흘리며 억울함 가득한 시선으로 도기택의 고시원 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다. 무엇보다 커플룩처럼 삼선 트레이닝복을 입고 새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이 어떤 연유로 이런 몰골이 된 것인지, 두 사람이 보여줄 코믹 브로맨스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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