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서진이 고정 러브콜을 보낸 여배우. 한지민이 ‘캐스팅 1순위’의 저력을 뽐내며 세끼 남자들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는 한지민의 득량도 일상이 공개됐다.
목장작업을 마치고 산양유 라벨 붙이기 작업에 들어간 한지민이 순백의 자태를 뽐낸 가운데 윤균상은 “여기 와서 예쁜 그림 찾기 힘든데”라고 감탄했다.
무더위 속 ‘삼시 두 끼’가 확정됐음에도 불을 피우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윤균상을 보며 한지민은 “윤균상이 정말 고생한다. 보통이 아니다”라며 그의 노력을 치켜세웠다.
이날 아침 겸 점심 메뉴는 볶음밥으로 이에 한지민 역시 어설프게나마 손을 보탰다. 이에 이서진과 에릭이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 괜찮다고 만류하면, 한지민은 간단한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솜씨를 뽐냈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니’ 이서진에게 설거지를 맡기고 마을 산책에 나섰다. 한지민은 마을 어르신들과도 살갑게 어우러지는 모습. 귀가 후에는 설거지 중인 이서진을 발견하고 짓궂게 그 모습을 촬영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이서진 잡는 예능감. 나아가 그녀는 커플게임을 방불케 했던 룰렛 게임으로 이서진과 남다른 케미를 나눴다.
한지민 효과는 에릭과 윤균상으로 온몸으로 실감한 것. 특히 에릭은 “한지민이 오고 뭔가 여유로워졌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 말대로 한지민은 어느새 목장 일에 적응해 목동으로의 역할을 해냈다. 저녁식사 준비 또한 그녀의 몫. 여기에 이서진은 ‘한지민의 껌 딱지’로 그녀의 조수를 자처한데 이어 넌지시 고정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나영석PD는 ‘삼시세끼’ 정선 편부터 한지민의 게스트 출연을 계획했다며 캐스팅 1순위의 비화를 밝혔던 바. 역시나 나영석PD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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