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주연이 이혼을 선언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 황은별(함은정)은 최한주(강경준)의 도움으로 친정과의 절연을 선언했다.
황은별의 엄마 나명자(김청)는 다른 딸 황금별(이주연)을 위해 황은별과 최한주의 이혼을 종용했다. 황은별은 나명자에게 “나 우리 시댁 친정으로 생각하고 살 거야”라고 선언했다. 특히 분노한 최한주도 “앞으로는 제가 못 참아요. 은별씨 혼자 당하게 두지 않을거예요”라고 말했다.
최한주의 어머니 신영애(조경숙)도 나명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우연히 나명자를 만난 신영애는 “배 다른 딸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 질책했다. 나명자는 신영애의 말을 곱씹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윤소희(문희경)는 황금별과 아들 박민호(차도진)의 이혼을 종용했다. 현재 황금별은 윤소희 때문에 친정집에 와있는 상황. 윤소희는 황금별의 짐을 다 보내버렸고, 이를 본 황금별은 더 이상 참지 못했다.
황금별은 남편 박민호에게 “이혼 서류 보내줘. 사인할게. 이혼하자고”라고 선언했다. 박민호가 만류하자, 황금별은 “나 더 이상 비굴하게 살기 싫어. 나 황금별이야”라고 더욱 세게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별별며느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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