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조보아가 이준영에게 임신사실을 고백했다.
26일 MBC ‘이별이 떠났다‘에선 정효(조보아)가 민수(이준영)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정효는 민수에게 임신했다고 고백했고 친구들과 놀러가던 민수는 그녀에게 달려왔다. 민수는 정효에게 “넌 피임도 안하냐”라고 막말을 했다.
이에 정효는 민수에게 “지금 나한테 할 소리야?”라고 분노했다. 민수는 “사후 피임이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그렇게 조심성이 없어? 나 이번 달 용돈도 거의 다 썼단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할 수도 있으니 낙태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자고 말했다.
이에 정효는 “넌 왜그렇게 쉽냐. 심장이 뛰는 생명을 지우는 건데”라고 말했고 민수는 “그건 그냥 세포일 뿐이다. 지금 위로해달라는 거냐”고 말하며 정효를 실망시켰다.
이날 방송에선 정효가 민수의 엄마인 서영희(채시라)를 찾아와 그녀의 집에 묵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이별이 떠났다’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