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아내 진서연에서 배우 진서연에 이르기까지. 진서연의 모든 것이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대세배우 진서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진서연은 영화 ‘독전’을 뜨겁게 달군 충무로의 신스틸러다. 그녀는 ‘독전’으로 마약중독 연기를 선보인데 대해 “진짜 같이 하려고 노력했다. 난 재밌게 즐겁게 촬영했는데 보시는 분들은 ‘소름끼친다. 무섭다’ 이렇게 말하시더라. 무서운데 좋다고 해주셔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촬영 후 후유증도 전했다. ‘독전’으로 진서연은 체지방 제로의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녀는 “원래도 근육질 몸인데 더 마르고 잔 근육까지 만들었다.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지금은 촬영 때보다 9kg 증량한 뒤라고. 그녀는 “원 없이 먹고 포동포동해졌다.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아가 그녀는 ‘독전’을 통해 대세배우로 자리매김 후 인기를 실감하나 한편으론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결혼생활도 전했다. 진서연은 남편을 따라 독일에서 거주하던 중 ‘독전’의 홍보활동을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는 “독일어도 잘하나?”라는 질문에 “잘 모른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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