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AB6IX 임영민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회상했다.
2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자녀들에게 한 달에 100만원 이상 장난감을 사주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아들이 잘못하면 남편은 무조건 화를 내며 시작한다”며 “그래서 장남감을 사줘도 아이들이 무서워한다. 큰 아들은 마음의 병까지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남편은 “부모라면 화부터 내는 게 당연한 게 아니냐”고 묻자, 신동엽은 “모든 부모가 다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옆에서 듣던 영민은 “저희 아버지도 과거에 무섭게 혼내셨다.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차이점이 하나 있다. 혼난 뒤에 보상이 있었다”며 “예를 들면, 대화를 하거나 재밌게 놀아주셨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사진=KBS2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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