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윤지가 남편의 얼굴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방송 최초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윤지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냉장고에는 이윤지, 남편, 딸 라니까지 세 가족의 캐리커처 자석이 붙어있었다.
이윤지는 “남편의 얼굴을 방송에서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면서 쑥스러워했다. 남편의 얼굴을 본 출연진들은 잘생겼다고 반응했다. 특히 오지호는 “박신양 선배 닮은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이윤지는 “제가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한다. 어느날, 비빔국수를 만들었는데 라니는 남기고 저는 버리고, 신랑은 끝까지 먹더라. 그때 사랑이 샘솟았다”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윤지는 “밥을 잘 안 먹는다. 수년 됐다. 면도 좋아하지만, 밀가루 면은 안 먹으려고 한다. 라면은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이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 드는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신 옥수수나 고구마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쌀국수는 좋아한다고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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