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3일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측이 김동욱 문가영을 둘러싼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인물 관계도 속 김동욱(이정훈 역) 문가영(여하진 역)은 핑크빛 하트를 사이에 두고 있다. 보도국 기자이자 앵커와 이슈메이커 배우의 만남이자 언론계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이들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될까.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주빈(정서연 역)은 김동욱의 첫사랑으로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존재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종훈(유태은 역)은 김동욱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만큼,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김동욱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동욱과 보도국 식구들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린다. 극중 김동욱은 대한민국 시청률 1위인 ‘뉴스라이브’의 앵커로 보도국장 장영남(최희상 역)과 뉴스라이브의 팀장 이승준(김철웅 역), 김동욱의 직속 후배인 신입 기자 이진혁(조일권 역)은 김동욱과 함께 뉴스라이브를 책임지는 보도국 라인으로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가영의 곁에는 소속사 라인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문가영의 친동생이자 매니저 김슬기(여하경 역)는 문가영과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매니저로서 듬직하고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킬 예정. 또한 이수미(박경애 역)는 엄마 같이 푸근한 소속사 대표로, 신주협(문철 역)은 과묵한 로드매니저로서 극의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진 미스터리 스토커, 영화감독 지일주(지현근 역), 윤종훈의 아버지이자 교수인 김창완(유성혁 역) 등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상처 극복 로맨스.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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