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태균이 선배 개그맨 송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4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DJ 김태균은 “좋은 소식이 있다. 대한민국 희극인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지는 전 국민이 기뻐할 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유민상은 “진짜 깜짝 놀랐다.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선생님이 95세 현역이라는 것으로도 대단한 일인데 최고령 진행자로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등재가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송해는 전세계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이어 건강상태를 고려해 하차여부를 고민 중이라는 기사를 언급한 김태균은 “저희와 전 국민의 마음은 건강한 모습으로 계속 무대에서 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상상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 역시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이고 전국노래자랑이 송해이지 않나. 건강하셔서 계속 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현직 최고령 방송인으로, 34년 동안 MC로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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