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남길과 김아중이 조선시대로 함께 타임슬립했다.
19일 tvN ‘명불허전’에선 허임(김남길)이 연경(김아중)의 환자를 살린 가운데 연경이 허임 때문에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연경은 허임이 침으로 소녀환자를 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경찰에 연행됐던 그를 찾아가 “당신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허임은 조선시대에서 왔다고 했고 그녀는 황당해했다.
그런 가운데 허임은 상처 드레싱을 하러 오라는 연경의 말을 듣고 그 다음날 다시 병원을 찾았다. 불법시술로 허임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된 연경. 그를 빼낸 그녀 역시 곤경에 처하게 됐다. 이어 연경은 다시 자신을 찾아온 그에게 분노했다. 이에 허임은 “소녀 괜찮소?”라고 물었고 연경은 “이봐요 내 환자에 대해 물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많이 피곤해요. 그 애는 수술 안 받겠다고 버티고 난 그 애를 꼭 살려야 하는데 이 외중에 당신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곤란한줄 아느냐”고 말했다. 이어 “이젠 당신이랑 얽히기도 생각하기도 싫다. 누가 보기 전에 나가라. 내 눈앞에서 꺼지라구요”라고 외쳤다.
허임은 수술을 받지 않으려는 연경의 소녀 환자를 진심으로 설득했고 결국 소녀는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런가운데 응급실에서 교통사고 환자들을 보고 패닉에 빠진 연경을 구하려던 순간, 두 사람은 다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다. 이번엔 연경이 허임의 시대로 가게 된 것. 연경이 조선시대에서 허임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 사진=‘명불허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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