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삼장 오연서가 이승기에게 계약을 지키게 하기 위해 우마왕과 손을 잡았다.
24일 tvN ‘화유기‘에선 삼장 진선미(오연서)가 자신의 몸을 노리는 악귀들과 손오공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위해 우마왕(차승원)의 도움을 받았다.
진선미는 악귀들의 공격을 받았고 손오공이 그녀를 구했다. 그러나 생명의 은인인 손오공마저 그녀의 몸을 노리고 있었다. 손오공은 삼장의 운명을 언급하며 그녀는 평생 악귀들에게 시달릴거라고 말하며 이번 생을 포기하라고 설득했다.
그는 그녀에게 이번 생을 포기하고 자신에게 잡아먹혀달라고 말했다. 이에 진선미는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우마왕을 찾았다. 우마왕은 자신 역시 그녀가 삼장의 운명을 지게 된 것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녀를 도와주기로 했다. 우마왕은 그녀를 특별한 잡화점으로 이끌었고 그곳에서 금강호를 건넸다. 그것으로 계약한 상대를 자신에게 묶어놓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선미는 죽기 전에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해보는 일상적인 일들을 해보고 싶다고 손오공에게 말했다. 손오공은 그녀와 함께 피자를 먹었고 남사친이 되어 군대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술잔을 기울였다. 이어 연인 포즈로 그녀의 어깨를 감싸고 셀카를 찍으며 그녀를 심쿵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만 생을 포기하라는 손오공에게 그녀는 “가족도 친구도 연인도 없어도 내 인생엔 내가 있어 혼자인데도 잘 살아서 나는 내가 더 애틋하고 기특해. 나는 계속 살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손오공은 “나는 계속 살고싶은 너는 필요없어. 오늘하루 가족 친구 애인으로 기분 맞춰준 것으로 만족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손오공에게 금강고 팔찌를 선물했고 그는 그것이 그를 구속하는 물건이란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한 채 그 물건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선 진선미가 과거사진에 들어있는 요괴에게 납치당했다. 그녀의 목숨을 가지러 온 손오공은 진선미가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혼례사진이 찍힌 집에서 사진을 찍어 사진속으로 들어가며 진선미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방송이 중간에 끊겨 지연방송되고 결국 중간에 방송이 종료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화유기’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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