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와 조세호가 재입대 미션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전파를 탄 MBC 간판예능 ‘무한도전’에서는 ‘1시간 전 미션’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와 조세호는 태풍 부대 자대 배치 1시간 전의 상황에 놓였다. 어리둥절함도 잠시 두 사람은 군복으로 갈아입었고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선임들 앞에서 “나는 박명수 이병이야”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체력단련이 이어졌다. 박명수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에 연신 비명을 질렀고, 함께 힘들어하던 조세호는 타이어 끌기에서 조금씩 실력을 보였다. 황소처럼 앞으로 치고 나간 것.
특히 조세호는 훈련에서 돋보였다. 그는 총으로 적군을 연신 맞히며 에이스로 거듭났고, 고지를 점령하러 더 높은 곳으로 향했다.
반면, 박명수는 가상 지뢰 지역에서 지뢰를 밟아 부상 병사가 되었고, 대원에게 실려 피신한 채 실제 상황처럼 응급조치를 받았다. 게다가 총상까지 당해 머리에 붕대까지 감아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미션 내내 깨알 웃음을 선사했고,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후에는 정든 대원들에게 “건강해라. 다치면 안 된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아찔한 청소 미션을 수행했고, 정준하는 무사히 마라톤을 완주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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