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의 비보가 전해졌다. 꽃다운 스무살에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 그의 밝은 미소를 기억하기에 더욱 슬프게 다가오고 있다.
27일 김동윤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윈엔터 측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면서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故 김동윤의 비보가 갑작스럽기에 팬들 역시 이를 믿지 못하고 있다. 불과 하루 전인 지난 26일까지만 해도 스펙트럼 공식 SNS에는 밝은 표정의 김동윤 사진이 게재됐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故 김동윤은 2018년 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해 JTBC ‘믹스나인’까지 출연하며 훈훈한 외모와 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열정적인 그의 모습이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김동윤. 세상을 떠나기엔 너무 어린 그의 나이가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믹스나인, 스펙트럼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