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아이들에게 외면당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사촌 조카와 하루를 보내는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전현무의 조카를 위해 이들과 함께하는 대기실을 찾았다. 그 곳에서 기안84는 “우리를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급작스럽게 로이의 노트에 로이와 연지를 그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웹툰 그림 스타일로 완성된 로이와 연지. 로이는 만족한 듯 했지만, 연지는 너무나 사실적인 그림체에 다소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그림 예쁘지 않느냐”는 질문에 연지는 고개를 저었을 정도.
이후 삼촌에게 쓴 편지를 읽은 로이는 그 노트를 삼촌 전현무에게 선물로 줬고, ‘그림만 찢어서라도 챙겨가라’는 삼촌의 말을 거절했다. 이에 기안84는 상처받은 표정을 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