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초긴장 ‘부부동반 개그무대 출연’에 도전했다.
오늘(8일) 방송될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 꿈나무를 자처했던 제이쓴이 개그 무대에 오르는 감격스러운 장면이 공개된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동료들을 만나기 전, 손수 정성 가득한 결혼식 답례품을 만들어 가져갔던 상황. 하지만 홍현희의 동료들은 제이쓴을 향한 ‘짓궂은 새신랑 신고식’을 가동했고, 이에 진땀을 빼는 제이쓴의 모습이 스튜디오의 폭소를 터트렸다.
곧이어 서서히 무대에 오를 시간이 다가오자, 제이쓴은 한껏 긴장된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반해 여유로웠던 홍현희는 11년차 코미디언의 관록을 자랑하며 남편을 위한 ‘무대 긴장감 해소법’을 전수했다. 과연 제이쓴은 무사히 ‘개그 무대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인지, 두 사람의 심장을 모두 들었다 놨다 했던 두근두근 ‘개그프로그램 첫 출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희쓴부부는 긴장백배 개그프로그램 녹화 후 둘만의 ‘소소한 뒤풀이’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바다가 되기도. 제이쓴은 고생한 현희를 위해 직접 만든 까르보나라를 대접했다. 이에 홍현희는 요리 하는 남편 옆에서 맥주 한 짝을 놓고 마시는 리얼 술방을 펼쳤다. 행복한 술자리 중 홍현희는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다 왈칵 눈물을 터트렸다. 제이쓴을 폭풍 당황하게 만들었던 홍현희의 취중진담, ‘눈물어린 가정사’는 무엇일지 8일(오늘)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코미디언을 아내로 둔 남편, 섬세한 남자와 함께 사는 홍현희의 시트콤 같은 ‘개그무대 동반출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낱낱이 공개 된다”라며 “다시 한 번 ‘역대급 에피소드’를 경신할 ‘희쓴 부부’의 개그무대 및 눈물 펑펑 뒤풀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코미디언 아내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편의 유쾌한 일상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털털한 매력의 홍현희는 제이쓴의 부모님께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살가움, 어느 때든 거침없이 식사하는 먹방으로 ‘볼매’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제이쓴은 섬세한 감성과 금손을 자랑하는 디자이너로서 최근 아내 홍현희를 향한 개그 욕심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끌어냈다.
‘아내의 맛’은 오늘(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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