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종국이 3.1절 미션의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선 위대한 쩐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일찍이 송지효와 김종국이 양세찬 지석진을 섭외해 4인 팀을 이룬 가운데 하하와 이광수가 2인 팀을 이루면서 유재석과 전소민이 1인 팀으로 전락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유재석은 “잠깐 멈춰”라며 호기롭게 등장하나 이미 상황은 마무리 된 뒤. 전소민은 “끝났다. 우리 둘 다 1인 팀이다”라고 한탄했다.
반전은 이번 레이스가 팀 전으로 진행되나 본질은 개인전이었다는 것. 이광수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 곧장 배신을 도모했다. 그러나 하하의 역공에 암호 표를 빼앗기는 신세가 됐다. 이에 이광수는 4인 팀을 찾아 이 사실을 알렸고, 지석진은 “광수 배신당했구나”라며 웃었다.
그 사이 하하는 암호 해독에 성공, 선착순 깃발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그곳은 바로 베팅하우스.
이번 미션의 ‘지배자’는 바로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꽝손계의 제왕답게 이광수의 탈출을 도우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의 조언은 그야말로 예언 수준. 유재석 본인도 첫 베팅에 탈출을 이뤄내며 거듭 저력을 뽐냈다.
유재석의 활약은 100분 룸에서도 이어졌다. 두 개의 문제를 맞혀야 탈출할 수 있는 100분 룸. 유재석은 두 번째로 100분 룸에 입성해 첫 번째로 100분 룸을 탈출했다.
그러나 마지막 미션은 이름표 레이스로 도망자인 유재석으로선 능력자 김종국을 같은 도망자로 만들 필요가 있었다. 이에 유재석은 김종국에 힌트를 제공하나 김종국은 이를 알아보지 못했고 결국 추격자가 됐다.
그 결과 김종국이 최종 우승자로 우뚝 섰다. 이번 레이스는 3.1절 특집 미션으로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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