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은지원과 이수근이 긴 기다림 끝에 아이슬란드의 땅을 밟았다. 그러나 두 남자를 기다리는 건 상상이상의 추위와 감기였다.
4일 방송된 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선 은지원 이수근의 아이슬란드 여행기가 공개됐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슬란드에 입성한 이수근은 “이번 여행은 왜 이렇게 컨디션이 좋지? 큰일 났다. 분량 많이 나오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수근이 곧장 환전을 하려고 하면 은지원은 “우리에게 환전이 필요하나?”라며 황당해 했다. 그도 그럴 게 이번 여행은 관광이 불가능한 짧은 일정.
이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오로라를 찾는 것. 이수근은 “내가 그냥 오로라 공주로 분장하면 안 되나?”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은지원과 이수근을 맞이한 건 아이슬란드의 강추위다. 이수근은 이를 무시하고 상의를 탈의했다 금세 탈이 났다. 감기기운을 호소하는 이수근에 은지원은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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