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클래스가 다른 대식가 부자가 떴다. 현주엽 준욱 부자가 그 주인공이다.
8일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선 현주엽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현주엽은 둘째 아들 준욱 군과 먹 캠핑에 나섰다. 캠핑지로 떠나는 길, 이동 중에도 부자는 끝없는 간식먹방을 보였고, 안정환은 “밥 차인가?”라며 황당해했다. 이에 현주엽은 “운전할 때 심심해서”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본격 캠핑에 앞서 부자는 마트에 들러 장을 봤다. 정육점 코너 앞에 멈춰 선 준욱 군은 “꽃 등심, 떡 심 큰 걸로 달라”는 주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원래는 나만 떡심을 먹었는데 둘째가 먹기 시작하면서 사이가 안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자리에서 부자는 2.4kg에 이르는 소고기를 구매하는 것으로 거듭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안정환이 “설마 저게 한 끼인가?”라고 아연해 물었다면 김용만은 “보통 집 열흘 치의 장을 본 것 같다”며 경악했다.
이날 부자의 장보기 비용만 무려 42만 원. 심지어 현주엽은 생고기를 씹어 먹는 것으로 충격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위대한 배태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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