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격투기선수 김동현의 아내 송하율 씨가 11년 교제 비화를 공개했다. 송하율 씨는 “내가 먼저 좋아했다”는 고백으로 김동현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선 김동현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9월 첫 아들 단우 군을 품에 안은 바. 자연히 김동현의 집에는 육아용품들이 가득했다.
이에 신애라는 4대에 이르는 장난감 차를 가리키며 “내 생각엔 또래 아이들에게 빌려줬다가 돌려받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반전은 김동현 본인의 신발과 옷에 관해선 거침없는 비우기로 ‘신박한 정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것.
김동현은 “아기용품이 너무 많아서 내 물건을 뺄 수밖에 없었다”며 아빠의 자세를 보였다.
김동현의 아내 송하율 씨와의 깜짝 인터뷰도 성사됐다. 김동현과 11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송하율 씨는 “내가 먼저 남편을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동현은 어떤 남편이냐는 질문엔 “아기 같은 남편이다. 든든하기도 하다”고 수줍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동현에게 바라는 점이 있나?”란 물음에 “지금처럼만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하는 것으로 남다른 부부금슬을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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