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젠과 곧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만나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낸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5회는 ‘우리의 만남은 모두 기적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젠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를 만나 육아의 매운맛부터 달콤함까지 올 패키지로 선사한다. 특히, 젠은 못말리는 싱크대 앓이로 홍쓴부부를 멘붕에 빠지게 한데 이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젠이 냄비 대신 싱크대 안에 들어가 마치 전원주택의 현관문을 열어젖히는 듯 햇살 같은 환한 미소로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싱크대 안에 있어야 할 칼이나 냄비등 살림살이는 온데간데없이 싱크대는 젠의 완전한 아지트가 된 모양새. 젠은 손잡이까지 완벽한 싱크대의 문을 잡고 열었다 닫았다 하며 장꾸 매력을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들었다 놨다 한다. 해맑게 웃고 있는 젠과 달리,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상반되게 어딘가 다급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홍쓴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육아 실전 경험을 위해 젠과 만났다. 홍쓴부부의 방문에 큰 절로 격한 환영을 하며 치명적 귀여움을 뽐낸 젠. 젠은 최애 간식 옥수수를 준비해 온 홍쓴부부에게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예쁘젠’, ‘여보세요젠’ 애교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쳐보이며 홍쓴부부를 젠 홀릭으로 만들었다.
이어 젠은 엄마 사유리가 외출하자 홍쓴부부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마이룸 싱크대’를 소개하기에 이른 것. 행복 미소로 시작된 마이룸 소개는 싱크대를 가운데에 두고 버티는 젠과 꺼내려는 홍쓴 부부의 맞대결로 확장되었다는 전언이다.
밥을 먹다가도, 낮잠을 자려다가도 쉴 새 없이 싱크대로 달려간 젠은 자기 방에 들어가듯 아늑한 싱크대 안으로 쏙 들어가 까꿍 놀이를 하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터뜨렸다. 홍쓴부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싱크대 지옥에 멘붕에 빠지다가도 젠의 미소 한번에 마음을 사르르 녹일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 과연 홍쓴부부가 젠을 싱크대로부터 구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홍쓴부부와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낸 젠. 홍쓴부부는 육아 모의고사에 지쳐 있다가도 젠의 미소 한방에 무장해제 되어 그저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젠과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홍쓴부부에게 독한 육아 모의고사를 선사한 젠의 행복미소는 17일 밤 10시 ‘슈돌’을 통해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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