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성열의 가출기가 표예진의 등장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선 석표(이성열)의 눈물 나는 가출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석표는 욱하는 마음에 가출을 감행했으나 결코 쉽지 않았다. 소매치기를 당하고 설상가상으로 차까지 견인당한 것.
이에 석표는 비통하게 비명을 질렀으나 누구 하나 들어주는 이는 없었다.
결국 석표는 추위에 허기에 허덕여야 했고 어린 아이로부터 동정을 받는 신세가 됐다.
종희는 이 같은 석표의 가출에 “지가 16살 사춘기야 뭐야”라고 투덜거리면서도 그의 하룻밤 부재에 불안을 표했다.
문제는 석표가 길에 놓인 자전거를 멋대로 쓰고 종희의 전화번호를 남기면서 종희가 절도범으로 몰렸다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선 비서의 호출을 받아 석표의 사정을 듣고 그를 찾아 나서는 은조(표예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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