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남궁민의 고백이 황정음에게 닿았다.
4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선 정음(황정음)과 훈남(남궁민)의 재회가 그려졌다.
빗속에서 정음의 집 앞을 배회하면서도 훈남은 끝내 벨을 누르지 못했다. 사랑의 표현이 두려웠다며 ‘사랑한다고 말하면 헤어질 것 같아서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라는 후회를 곱씹었다.
결국 벨을 누르는 것을 포기하고, 훈남은 “사랑해. 사랑해, 정말”이라며 못다한 고백을 토해냈다.
그러나 이 고백은 정음에게 닿았다. 정음과 훈남의 재회로 ‘훈남정음’이 또 다시 전환점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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