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성웅과 정소민이 서인국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는 유진국(박성웅)이 김무영(서인국)과 하룻밤을 보낸 유진강(정소민)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진강은 김무영과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아침 집에 들어왔다. 유진국의 분노에 유진강은 “오빠 나 그사람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유진국은 “어디서 그딴 소리를 해? 어디서 그딴 놈 좋다는 소리가 나와”라고 소리쳤다.
유진강은 “오빠가 그사람 싫어하는 것도 알아. 당장 이해해달라는 건 아니야”라면서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바랐다.
유진국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유진국은 “사춘기 때도 안 그런 짓을 해?”라고 했고, 유진강은 “내 사춘기가 어땠는데? 오빠한테 미안해서 숨도 못 쉬게 미안했던 것이 내 사춘기야. 안 그래도 오빠한테 미안해 죽겠으니까 생색 좀 그만 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진강은 “너무 너무 숨막히고 지겨워주겠어”라고 소리치고 방으로 들어갔다. 유진강은 눈물을 흘렸고, 유진국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좌절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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