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유떡 먹방부터 윌벤져스 호주행까지, 다채로운 가족의 모습이 일요일 저녁 훈훈함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잼잼의 우유떡 먹방,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가을 나들이, 박주호-건나블리의 장작 삼겹살 먹방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먼저, 문희준은 딸 잼잼이를 위해 우유떡 만들기에 돌입했다.
레시피는 간단했다. 감자 전분 2/3컵에 우유를 3컵 반을 넣고 흑설탕 반 컵,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이를 4분간 끓여 걸죽한 반죽으로 만든 뒤, 이를 얼음물에 넣으니 우유떡이 완성됐다. 우유떡은 보기에도 담백하고 먹음직스러웠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장작 삼겹살 가게로 향했다. 건후는 포크를 사용해 삼겹살을 한 입에 두 개씩 먹으며 남다른 식성을 보여줬다. 나은이는 박주호와 함께 장작 패기 체험에 나서며 적극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 가족은 호주로 출국했다. 샘 해밍턴은 “어머니가 건강이 악화돼 호주로 가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 좋은 추억을 만들러 간다”고 털어놨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비행기가 20분이 연착된 것. 그 사이 벤틀리는 빵가게로 향해 가장 큰 빵을 고른 뒤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빵 속이 비어있는 공갈빵이었던 것.
벤틀리는 그 와중에도 ‘음식을 나눠먹자’라는 가훈을 떠올리며 윌리엄에게 빵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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