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임영진 기자] 서현진과 라미란의 극과 극 매력이 담긴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tvN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과 10년 차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라미란 분)의 파란만장 학교생활이 담겼다. 모든 게 낯설고 서툰 고하늘과 내공 만렙 베테랑 교사 박성순의 유쾌하고 다이내믹한 학교생활이 대비를 이루며 흥미를 유발했다.
고하늘은 “그래 쉬어, 얘들아”라며 학생들에게 백기를 들고 난 후 ‘확실히 망했다’라는 자조적인 목소리를 내며 험난한 초보 선생의 생존기를 예고했다. 반면 10년 차 베테랑 진학부장 박성순은 “이 구역의 미친개가 바로 나다. 재확인을 시켜줘야 할 거 아니야”라고 시원한 선전포고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블랙독’은 현재 방영 중인 ‘유령을 잡아라’에 이어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작품으로,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현진, 라미란을 비롯해 하준, 이창훈, 정해균, 김홍파 등이 출연한다.
임영진 기자 lyj61@tvreport.co.kr / 사진=’블랙독’ 2차 티저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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