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연애 고민을 털어놓고 배우 유연석을 닮은 운명남과 도사팅을 한다.
3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이은지가 출연한다. 최근 유튜브와 예능을 넘나들며 ‘국민썸녀’로 활약하고 있는 이은지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바로 직진하는 스타일인데 지난해 1월 이후로 썸도 없었다며 ‘연애도사’를 찾아온 특별한 이유를 밝힌다.
이날 이은지는 ‘강하게 몸을 흔드는 느낌의 운동선수 사주’라는 사주도사의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개그우먼 하기 전에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했다”고 답한다. 이어 전 댄스 스포츠 선수 출신다운 몸놀림으로 털기춤과 웨이브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 어머니의 권유로 댄스 스포츠를 시작해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대학 무용과 시험에는 다 떨어지고 개그과 시험에서는 붙은 웃픈 사연을 공개하며 개그우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한다.
사주도사는 이은지 사주에 암시된 남자는 동종업계일 가능성이 있다며 “말이 많은 사람이 잘 어울리고 그런 남자는 입이 살짝 나온 경우가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이은지는 “입 튀어 나온 초식공룡상을 좋아한다”며 운명의 남자와 본인의 이상형이 일맥상통함에 놀라워한다.
도사들의 족집게 솔루션을 받은 이은지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기 위해 도사팅을 하기로 결정한다.
이은지를 설레게한 운명남은 요식업 CEO 겸 크리에이터로 배우 유연석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상반되는 근육질 몸매를 지녀 등장과 동시에 눈길을 모은다. 이은지와 운명남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호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첫 만남에 결혼부터 2세 계획까지 묻는 운명남을 보며 홍진경, 홍현희, 신동은 ‘역대급 진지한 소개팅’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은지의 다양한 개인기 퍼레이드부터 핑크빛 가득한 예측불허 도사팅 결과는 3일 밤 8시 40분 방송되는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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