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여심 전과 3범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의 ‘배우왓수다’에는 배우 이제훈이 출연했다. 박경림이 진행을 맡아, 두 사람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를 펼쳤다.
이날 토크의 주제는 “이제훈 대역죄인설, 실화냐?”였다. ‘여심 방화죄’, ‘여심 무단침입죄’, ‘여심 심장폭행죄’를 주제로 이제훈의 데뷔부터 개봉을 앞둔 영화 ‘박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박열’이 오는 28일 개봉한다면서 “역사적인 아픔을 담은 영화지만, 보면 시원할 것이다. 사이다 영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화가 300만이 넘으면 영화 속 분장 그대로, 라디오(‘컬투쇼’)에 나가고, 관객과 대화를 하고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비와이의 신곡 ‘Scar’ 뮤직비디오 촬영을 ‘박열’ 팀이 함께 하면서, 이제훈은 비와이를 만나게 됐다. 이제훈은 “경이롭게 ‘쇼 미 더 머니’ 무대 경연을 봤는데, 실제로 만날 기회가 되니깐 점잖게 하려고 했는데. 보자마자 사랑해요하고 안겼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자신을 알린 영화 ‘건축학개론’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그는 “풋풋한 사랑. 스무살 때 첫사랑했었던 모습
영화로 남긴 것이니깐 좋다”면서 “저한테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힘들 것 같다. 그것을 ‘건축학개론’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드라마 ‘시그널’처럼 10년 전과 무전이 되면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제훈은 “10년 전 제훈과 연결 된다면, ‘제훈아, 많이 힘들지? 조금만 참아. 너 잘 하고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위에 연기하는 사람이 없어 외로웠다고 전했다.
이제훈의 연관 검색어는 ‘핵노잼’. 이제훈은 웃기려는 의욕이 강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제훈은 ‘핵노잼’을 탈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특히 그는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을 만들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네이버V라이브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