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첫 사업에 도전한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들이 뭉클함을 드러냈다.
12일 tvN ‘둥지탈출’에선 포카라로 간 아이들이 돈을 벌기위해 첫 사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은 한국식당 사장님을 통해 현재 비수기라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아이들은 사업을 해서 돈을 벌기위해 고민을 했다. 돈이 별로 없는 아이들은 고민 끝에 관광지에서 아이스티 장사를 하기로 했다. 슈퍼에서 아이스티를 사기로 한 아이들. 유성은 꿀을 첨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단장 원석이의 주도로 허니 아이스티 가판대를 차린 아이들. 먼저 호수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허락을 구했다. 미술에 소질이 있던 이유리가 종이에 아이스티 이름을 썼다. 아이들은 가판대에서 야심차게 한 잔에 100루피를 써서 붙였지만 개시는 쉽지 않았다.
이에 아이들은 70루피로 가격을 내렸고 이어 아이스티가 조금씩 팔리기 시작했다. 직접 호객행위에 나선 아이들은 중국인 관광객도 공략했다. 기대명은 “송중기 아느냐. 송중기와 동문”이라고 소개하며 아이스티 판매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원석은 살 것 같은 관광객들을 포착해내며 사업감각을 드러냈고 아이들은 다함께 힘을 합쳐서 아이스티 팔기에 나섰다.
이어 아이스티는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갔고 손님이 나설 때마다 지켜보는 부모들은 미소를 지었다. 결국 아이스티는 완판에 성공했고 부모들 역시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산을 해본 결과 본전이란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날의 결과에 흡족해하며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부모들은 기특한 아이들의 모습에 뭉클함과 뿌듯함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 사진=‘둥지탈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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