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도끼와 선우용녀의 반전 반려견 일상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도끼, 선유용녀의 반려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끼는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강아지 털이 빠져 고민이라는 지인에게 “우리 고디바는 털이 안 빠진다. 내가 비염이 있는데도 괜찮다”고 자랑했다.
또 도끼는 고디바가 엎드려, 빵야 등 개인기를 할 줄 안다고 큰소리쳤지만 정작 고디바는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선우용녀는 16살짜리 노견 아마와 일상이 그려졌다. 사람 나이로 치면 90대인 아마는 실명, 다리 통증, 청력 손실을 겪었다.
선우용녀는 투박하지만 따뜻한 정으로 아마를 돌봤다. 아마가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껏 손질해 주고, 다친 다리에 빨간약을 발라주며 가슴아파했다.
이에 선우용녀는 노견 전문 병원을 찾아 아마를 위한 마사지를 배웠다. 앞서 선우용녀는 아마가 고통스러워할 것을 우려해 다리 수술을 포기했던 바. 아마를 위해 마사지법을 배우는 선우용녀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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