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가 박정수에게 김강우와 시골에서 살겠다고 선언했다.
7일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선 승주(유이)가 엄마 박정옥(박정수)에게 다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가서 오작두(김강우)와 살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는 “나 다 정리하고 시골 내려가서 살거야. 그래서 엄마 생활비 못 준다”고 말했다. 이에 정옥은 “그깟 생활비가 대수냐”고 분노했다.
정옥은 “너 거기서 뭐해먹고 살건데? 그놈이 약초 캐서 입에 풀칠이나 하고 살겠냐”고 말했다. 승주는 쌀 한줌에 나무 하나면 어떻게든 살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옥은 “여기서 남들 사는 만큼 살 수 있는데 뭐한다고 촌구석에 처박혀 사느냐”고 물었고 승주는 “남들만큼 사는 게 뭐가 중요해. 그 사람이랑 사는 게 중요하지”라고 말하며 작두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데릴남편 오작두’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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