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이방인’ 서민정이 부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31일 방송된 JTBC 주말 예능 ‘이방인’에서는 서민정이 친정 식구들과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민정은 과거 아버지가 아프실 때 곁에 있지 못한 것을 언급했다. 당시 친정 식구들은 뉴욕에 멀리 떨어져사는 서민정이 걱정할까 입원 사실을 숨겼던 것.
서민정은 “부모님이 나이가 드시니까 그게 제일 걱정되고 무섭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프시거나 위독하시거나 그럴 때 내가 뭔가 있어야 할 자리에 못 가면 어떡하지 그것도 걱정되고. 딸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앞으로 더 그렇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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