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일 1소름 유발자 허준호의 살벌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허준호는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이아람 극본, 최준배 연출)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로 분해 열연 중이다.
허준호는 비틀린 부정에서 나온 집착을 표현하며 숨 쉬는 것도 까먹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넘사벽 연기력으로 드라마에 긴장감을 더하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5일 공개된 사진에는 가슴팍에 사형수를 뜻하는 빨간 명찰을 단 허준호가 교도소 독방에서 윤희재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 담겼다. 상대를 제압하는 날 선 눈빛은 섬뜩함, 창살 사이로 보이는 뒷모습에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가득하다.
이에 교도소에 있으면서도 자서전을 발간해 세간을 시끄럽게 했던 희재가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지난주 누군가로부터 망치를 받고 경찰서에 사건을 의뢰한 한재이(진기주)와 담당 형사로 채도진(장기용)이 만나게 되면서 세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이매진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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