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박보영이 ‘먹방요정’으로 거듭났다.
31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선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랑스 코스요리 먹방을 함께했다.
박보영은 ‘맛있는 녀석들’의 오랜 팬이다. 3년 전 방송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박보영에게 김준현은 “갈 때 사인 한 장 해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흥미로운 점은 ‘맛있는 녀석들’ 섭외 역시 박보영의 선 연락으로 성사됐다는 것이다. 담당PD도 박보영의 연락에 크게 놀랐다고.
박보영은 “찌개 먹을 때 또 불러 달라”고 재출연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시원스런 매력을 뽐냈다.
29살 박보영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박보영은 주량 질문에 “그 전엔 술을 마시는 걸 이해 못했다. 맥주 반잔이 내 주량이었다. 그런데 29살이 되고 일을 하면서 맥주 반잔이 소맥으로 진화했다”라고 답했다.
친한 밥 친구는 이광수다. 박보영은 “언제든 연락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까운 친구다”라고 이광수를 소개했다.
이날 박보영과 맛있는 녀석들이 맛 본 건 프랑스 코스요리다. 구운 채소 샐러드에서 소고기 타르타르, 갈릭오일 파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스요리에 박보영은 대 만족을 표했다.
메인디쉬 꼬꼬뱅에 이르면 박보영은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나아가 그녀는 흥에 겨워 자체 주크박스를 재생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밝혔다.
박보영의 매력에 빠져든 시간. 박보영이 뽀블리에서 먹방요정으로 진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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