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남길이 김성균에게 수줍은 사과를 건네며 티격태격 케미를 이어갔다.
9일 SBS ‘열혈사제‘에선 사제 해일(김남길)이 형사 대영(김성균)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해일은 대영에게 독설을 날렸고 그에게 수줍은 사과를 했다. 해일은 “내가 사제답지 않은 말을 했다. 유감을 표하는 바다”라고 말했다. 대영은 토라진 듯 “팩트다. 나 그런 인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변인이냐. 유감을 표한다고 하게…”라며 사과를 받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해일은 결국 “내가 실언을 했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대영이 계속 삐딱하게 나오자 해일은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받아. 그것도 갑질이야. 너 앞으로 나 위하느니 돕느니 그런 거 하지마!”라고 또다시 멱살을 잡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대영이 황철범(고준)으로부터 신부를 나가게 하지 않으면 후배의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열혈사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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