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유미가 단추를 달아주는 김태우의 모습에 심쿵했다.
10일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선 고유선(김유미)과 김재민(김태우)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민은 이사 고유선의 단추가 떨어진 것을 발견했고 달아주겠다며 그녀의 방을 찾았다.
고유선은 “달아줘요. 단추. 친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 아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고유선은 단추를 한번도 안달아 봤다고 말했고 김재민은 “여자라고 다 바느질 잘해야 되는 거 아니다”라며 자신은 아이를 혼자 키워봐서 잘 아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고유선은 “다른 것도 잘하는 거 없다”고 말했고 김재민은 “그럼 어떠냐. 일을 잘하지 않느냐”라고 말해 그녀를 웃게 했다. 그는 “우리 이사님 입사할때만해도 아주 예뻤는데 책 만드는데 세월 다 보냈다”라고 말했고 고유선은 “그럼 지금은 안예쁘다는 말이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는 모습으로 사내연애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로맨스는 별책부록’캡처
댓글0